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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4일부터 새 합동군사연습 ‘동맹’ 실시…12일까지
뉴스1
업데이트
2019-03-04 06:16
2019년 3월 4일 06시 16분
입력
2019-03-04 06:14
2019년 3월 4일 0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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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리졸브’·‘독수리 훈련’ 축소 재편…北 반응 주목
3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미8군사령부 캠프 험프리스에 미군 헬기들이 계류되어 있다. © News1
한미의 새 합동군사연습인 ‘동맹(Dong Maeng)’이 4일 시작돼 12일까지 이어진다.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가 진행하는 ‘동맹’ 연습은 한미가 매년 봄 개시하는 ‘키 리졸브’ 연습의 재편에 따른 것이다.
한미는 지난 2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부 장관 대행 간 통화에서 한미 합동군사연습과 훈련의 재편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키 리졸브 연습은 ‘동맹’이라는 한글 이름으로 바뀌어 미국 측에서도 영어로 ‘Dong Maeng’이라는 연습명을 표기하게 됐다.
실기동 훈련인 독수리 훈련의 경우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는다. 한미는 독수리 훈련의 이름을 없애고 훈련 규모도 연합 훈련 방식이 아닌 한미 소규모 부대별 훈련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 같은 한미의 움직임은 북한과 진행 중인 비핵화 협상을 염두에 둔 것이다.
한미는 지난 3일 이 같은 개편 사실을 밝히며 “연습·훈련 조정에 대한 동맹의 결정은 긴장을 완화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양국의 기대가 반영된 조치”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배경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이어질 ‘동맹’ 연습 기간 동안 북한의 반응도 주목된다. 북한은 과거 한미 간 합동군사연습과 훈련 때마다 이를 ‘북침 도발’로 규정하고 비난전을 펼쳐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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