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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5·18 폄훼…망언자 각성·사죄 촉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15 17:56
2019년 2월 15일 17시 56분
입력
2019-02-15 17:55
2019년 2월 15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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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국회의원 3인의 ‘5·18 폄훼’ 망언 규탄 대열에 전남 22개 시군의회 의장회도 가세했다.
전남시군의회 의장회는 15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왜곡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국회의원의 망언에 대해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시군의장회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할 국회의원들이 편향된 역사관을 가진 극우단체와 함께 5·18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시킨 것을 200만 전남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역사적 사실로 밝혀진 5·18 민주화 운동을 부정하고 날조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3명과 극우세력은 각성하고 국민과 민주영령 앞에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5·18 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편향된 공청회를 방치한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소속 의원 3명을 징계”하라고 촉구했다.
【무안=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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