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3일 아침기온 뚝 서울 -5도…남부 미세먼지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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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2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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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2~1도, 낮 최고 1~109도로 평년보다 낮아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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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3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미세먼지 등급은 남부지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이날(1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로 인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 12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1도이고 낮 최고 기온은 1~10도로 평년보다 낮다. 기상청은 14일까지 평년보다 1~3도 낮은 기온분포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5도 Δ춘천 -8도 Δ철원 -11도 Δ강릉 -1도 Δ대전 -6도 Δ대구 -4도 Δ부산 1도 Δ전주 -3도 Δ광주 -2도 Δ제주 5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1도 Δ춘천 5도 Δ철원 1도 Δ강릉 5도 Δ대전 5도 Δ대구 8도 Δ부산 10도 Δ전주 5도 Δ광주 7도 Δ제주 8도로 예상된다.

대기 상태는 다시 좋아지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광주, 전남, 부산, 경남 등 일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높아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이 예상되지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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