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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 남친 집서 훔친 금반지 돌려주지 않아 검거된 20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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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08:02
2019년 2월 8일 08시 02분
입력
2019-02-08 08:00
2019년 2월 8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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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부산 남부경찰서는 전 남자친구 집에서 금반지를 가져간 뒤 돌려주지 않은 이모씨(23·여)를 절도 혐으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오후 8시쯤 부산 남구 용당동에 있는 전 남자친구 집 싱크대 위에 있던 18k 금반지를 몰래 가져간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전 남자친구가 싱크대 위에 반지를 잠시 빼서 올려두자 이를 가져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여자친구가 금반지를 가지고 가서 돌려주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씨에게 여러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거부하자 주거지를 찾아가 검거했다.
경찰은 이씨가 보관하고 있던 금반지를 피해자에게 인계했다.
(부산ㆍ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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