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화재, 50분 만에 진압…40여 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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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6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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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7시 36분경 해당 아파트 9층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4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0대와 소방관 15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발생한 지 50분 만인 오전 8시 26분경 제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최초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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