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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원룸 살인 용의자 2명 검거…“말 안들어 때렸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07 17:06
2019년 2월 7일 17시 06분
입력
2019-02-03 16:20
2019년 2월 3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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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후배를 때려 살해한 후 승용차 트렁크에 시신을 버리고 도주한 20대 남성 2명이 사건 발생 7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는 3일 오후 3시 13분께 서울 동대문의 한 쇼핑몰 앞에서 살인 용의자 A(21)씨와 B(21)씨를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오후 8시께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에서 C(20)씨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후 시신을 차 트렁크에 싣고 유기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께 숨진 C씨의 시신을 렌터카(모닝) 차량 트렁크에 싣고 원룸에서 1㎞ 떨어진 해장국 집에서 태연하게 밥을 먹기도 했다.
식당을 나서는 순간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발견한 후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현장감식,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피해자 C씨와 함께 살던 A·B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한 뒤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그동안 이들의 도주 경로(구미-부산-대전-서울)를 파악해 서울경찰과 공조해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또 피의자 도피를 도운 2명도 붙잡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C씨는 ‘가슴과 허벅지 안에서 출혈이 심한 괴사 현상’으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을 잘 안듣고, 행동이 느려 때렸다”고 진술했다.
이영동 구미경찰서 형사과장은 “4일 오후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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