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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검 현직 부장검사 3번째 음주적발…검찰 최초 삼진아웃
뉴스1
업데이트
2019-01-28 16:45
2019년 1월 28일 16시 45분
입력
2019-01-28 11:28
2019년 1월 28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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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농도 0.264%…2015·2017년에도 적발
지난 4일 밤 경기 의정부시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 인근에서 경찰이 일제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 News1
현직 서울고검 검사가 또 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서울고검 소속 김모 부장검사(54·사법연수원 24기)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부장검사는 27일 오후 5시45분쯤 자신의 서초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민 강모씨의 주차된 차량과 접촉 사고를 냈다.
당시 강씨는 자신의 차량을 주차시킨 직후 차에서 내린 상태였다. 강씨는 자신의 차량을 긁고 지나가는 김 부장검사의 차를 세웠다. 하지만 그는 사고 직후 자신의 자택으로 바로 들어갔다.
강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 부장검사의 자택을 방문해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했다. 경찰은 이후 김 부장검사를 현행범 체포해 경찰서로 압송했다. 이후 조사에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264%로 나타났다.
김 부장검사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세번째다. 그는 2015년 8월 인천지검 부천지청 근무 당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2017년 4월 수원지검 여주지청 소속일 때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 단속에 걸렸다.
경찰 관계자는 “27일 김 부장검사를 귀가시켰고, 이후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검 감찰본부는 김 부장검사에 대한 경찰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감찰에 착수할 방침이다.
지난 23일에도 서울고검의 정모 검사(62·13기)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입건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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