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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폭행·감금에 성매매 강요”…경찰, 20대 남편 수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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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5 16:38
2019년 1월 5일 16시 38분
입력
2019-01-05 16:36
2019년 1월 5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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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여성, 인터넷에 사연 올려
© News1 DB
부산에서 20대 남편이 임신 중인 아내를 무차별하게 폭행했다는 사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9일 부산 해운대구 한 PC방에서 20대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성은 앞서 서울경찰청에도 같은 내용으로 2건 폭행사건을 접수했다.
해운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접수된 해당 사건들을 인계받아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피해여성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워치 지급과 모니터링 강화 등 조치하고 추가피해에 대해 대응하고 있다.
경찰은 “남편의 여죄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의 폭을 넓히고 있다”면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 등으로 자세한 혐의를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SNS에 퍼진 글을 보면, 피해 여성은 남편을 ‘남자친구’라고 칭하며 지난해 5월 연애를 시작해 1달이 지난 뒤부터 무차별 폭행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는 신고를 못 하도록 핸드폰을 부수고 감금까지 했다면서, 성매매 업소에 일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부산으로 피신했던 피해자는 다시 붙잡혀 아이를 가졌고, 임신 중에도 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해당 글과 함께 폭행당한 피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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