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가 택배상자 도둑질…아파트 복도 해산물박스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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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4일 0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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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 전경사진.(남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사진.(남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남부경찰서는 14일 아파트 복도에 놓여있는 해산물 택배상자를 가져간 혐의(절도)로 택배기사 A씨(59)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4시50분쯤 부산 남구에 있는 한 아파트 복도 현관문 앞에 놓여있는 해산물 택배박스를 마치 자신의 회사에서 배송한 물건인 것처럼 가져간 혐의를 받고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아파트 5층에서 피해물품을 들고 승강기에 타는 장면을 확인하고 그를 입건했다.

경찰은 A씨의 자백을 확보하고 훔친 해산물 택배박스를 돌려받아 주인에게 되돌려줬다.

(부산ㆍ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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