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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현대車 ‘광주형 일자리’ 협상 타결…앞으로 일정은?
뉴스1
업데이트
2018-12-04 17:10
2018년 12월 4일 17시 10분
입력
2018-12-04 14:38
2018년 12월 4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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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관계자가 4일 오전 전남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 빛그린산업단지 1-1공구 현장에서 김인구 LH 빛그린사업단장에게 공장 부지에 대해 묻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달 31일 광주시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빛그린산단 내 자동차 생산 합작법인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고, 이날 현장실사단 9명을 빛그린산단에 파견했다.2018.6.4/뉴스1 © News1
광주시와 현대자동차 간 ‘완성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 투자 협상 잠정합의안이 도출되면서 ‘광주형 일자리’ 일정도 속도를 내게 됐다.
광주시와 현대차는 4일 광주형 일자리 기반의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사업 협상에 대한 최종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최종 협상안은 지역 노동계로부터 협상 결과를 비롯한 전권을 위임받은 시 협상단이 합의한 만큼 사실상 최종 안으로 볼 수 있다.
광주시는 5일 오전 10시30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의 주재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장, 백석 광주경실련대표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동안의 광주시와 현대차간 완성차 공장 투자협상 경과를 보고받고, 선진 노사관계에 관한 광주시 최종 협상안에 대한 공동 결의를 논의할 예정이다.
최종 협상안의 주요 내용은 안정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상생발전협의회 구성 방안, 선진 임금체계 도입, 적정 노동시간 구현 및 인력 운영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광주시는 5일 협상안에 대한 노사민정 공동결의가 이뤄지면 이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와 최종 협상에 나서 투자협상을 마무리하고 곧이어 투자협약 조인식을 6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투자협약이 체결되면 추가 투자유치와 합작법인 설립 절차가 진행된다. 이후 빛그린산단에 경형SUV 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착공식이 진행됨과 함께 진입도로 건설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광주시와 현대차가 합작법인을 설립해 빛그린산단 내 62만8000㎡ 부지에 자기자본 2800억원, 차입금 4200억원 등 총 7000억원을 투입, 연간 10만대 규모의 1000cc 미만 경형SUV 공장을 세우는 프로젝트다.
정규직 근로자는 신입 생산직과 경력 관리직을 합쳐 1000여명, 간접고용까지 더하면 1만∼1만2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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