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베이징을 방문한 박원순 시장이 류롄거(劉連舸) 중국은행장과 만나 ‘상호 경제협력 및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은행은 중국의 4대 국유 은행 중 하나이고 공식 외환관리 은행이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중국은행은 성장 역량이 풍부한 양국 기업 간 투자·교류를 활성화하고, 특히 핀테크 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 및 육성을 위해 서로 힘을 모을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서울에 있는 사물인터넷(IoT), 바이오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중소기업 20곳과 중국 현지 투자자 100명이 만나는 투자상담회도 열렸다. 또 서울과 베이징의 투자 환경을 각각 발표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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