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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서 승용차 바다에 빠져 구조된 70대 끝내 숨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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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07:33
2018년 11월 27일 07시 33분
입력
2018-11-27 07:31
2018년 11월 27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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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날 밝는 대로 차량 인양할 예정”
지난 26일 오후 6시8분쯤 강원 강릉 주문진읍 주문진항 내 활어장 인근에서 SM5 차량이 바다에 빠져 탑승자 이모(71)씨가 숨졌다.
속초 해경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해경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물속에 가라앉은 차량 내 이씨를 구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다.
하지만 의식이 없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끝내 숨졌다.
해경은 이씨 외에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수중수색을 진행했지만 추가 피해자가 발견되진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날이 밝는 대로 차량 인양 작업, 동승자 탑승 여부 파악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경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강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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