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택배차 몰다 트럭 들이받아…1명 죽고 1명 중태

  • 뉴시스
  • 입력 2018년 11월 12일 09시 54분


코멘트
경북 상주에서 고등학생 2명이 무면허로 선배의 택배 차를 몰다 5t 트럭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2일 경북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20분께 상주시 함창읍 한 도로에서 A(17)군 등 2명이 무면허로 1t 택배 차량를 몰다 주차돼 있던 5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바차량을 운전한 A군은 크게 다쳐 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다. 조수석이 타고 있던 B(17)군은 숨졌다.

A군은 선배 C(24)씨가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경찰은 C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상주=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