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타리 연수회’ 6∼8일 해운대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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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타리 전국대회인 ‘2018 한국로타리 연수회’가 6∼8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연수회에는 로타리 본부인 국제로타리(RI) 지도부와 한국 지도자, 로타리안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국제로타리와 로타리재단의 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로타리의 당면 과제를 논의한다.

로타리 본부의 배리 래신 세계회장, 론 버턴 재단 이사장, 존 휴코 사무총장과 사쿠지 다나카, 게리 황 등 전 국제로타리 회장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한국로타리에서는 이동건 전 회장, 문은수 이사, 윤상구 재단 이사와 회의를 지원하는 3661(부산)지구 남상우 총재 등 19개 지구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재단 기부, 로타리 홍보, 클럽 활성화 등에 관한 논의와 함께 로타리재단 세미나, 지구 트레이너 세미나, 규정심의회 세미나 등이 열린다. 국제사회에 감동을 안겨준 오준 전 유엔 한국대표부 대사의 특별 강연도 준비돼 있다. 2027년 한국로타리 설립 100주년을 앞두고 ‘100년 한국로타리의 바람직한 위상’을 그려보는 토론회도 열린다.

래신 회장은 “전 세계 로타리 지도자들이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노력을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세상에 영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존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만영 부산연수회 조직위원장은 “16년 만에 부산에서 한국로타리 연수회가 다시 열리는 만큼 연수회를 통해 한국로타리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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