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문화융합대학원 ‘휴(休) 비즈니스 전공’ 신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24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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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총장 정규상) 문화융합대학원이 고령화사회 및 시니어 비즈니스를 연구하는 ‘휴(休) 비즈니스 전공’을 신설한다.

2019년 1학기부터 개설되는 ‘휴 비즈니스 전공’은 다양한 실버상품 및 시니어 비즈니스 사례 분석을 통해 최신 동향 및 비즈니스 전략을 이해하고 실버상품 기획 역량을 키우기 위해 도입됐다. 헬스힐링 커뮤니케이션, 안전안심콘텐츠론, 미디어 중독과 치유, 휴(休)비즈니스론, 웰다잉론, 문화예술과 심리치료, 케어리더십과 케어매니지먼트, 골드시니어와 그랜드라이프 등 시니어와 관련된 다양한 강좌들을 선보인다. 현재 문화융합대학원은 문화예술경영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경영, 도시공간문화, 유네스코국제문화정책 등 4개 전공으로 구성돼있다.

문화융합대학원의 송해룡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향후 시니어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며 “이번에 신설되는 ‘휴 비즈니스 전공’을 통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한국의 여가 문화 및 실버 상품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화융합대학원 신입생 모집은 2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면접시험은 11월 10일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23일이다.

염희진기자 salt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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