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 집에서 절도행각…20대 입건

  • 뉴시스
  • 입력 2018년 10월 16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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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절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6일 주거침입과 절도 혐의로 조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7시께 익산시 마동 A(26·여)씨의 집에 들어가 서랍장에 보관 중이던 9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조씨는 아파트 베란다 문을 열고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와 교제하다 3개월 전 헤어진 조씨는 A씨의 생활 패턴을 알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익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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