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쌀쌀한 가을날씨 계속…10도 이상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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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3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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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0~13도, 낮 최고 18~22도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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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4일도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14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이 끼겠다고 13일 예보했다.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3~6도, 낮기온은 1~3도 낮아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과 잠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15일 낮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전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9도 Δ춘천 3도 Δ강릉 10도 Δ대전 8도 Δ대구 7도 Δ부산 13도 Δ전주 7도 Δ광주 8도 Δ제주 14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9도 Δ인천 18도 Δ춘천 19도 Δ강릉 20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22도 Δ전주 20도 Δ광주 21도 Δ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지역의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겠고 대관령을 비롯한 일부 내륙과 산지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 역시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지 않아 전 권역의 농도가 전날과 비슷한 ‘보통’ 수준으로 양호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맑은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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