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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내년부터 장병에 ‘사제 장비’ 구매 허용 추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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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10:00
2018년 10월 11일 10시 00분
입력
2018-10-11 09:58
2018년 10월 11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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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개인천막·전투화 등 보급장비 대상
12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개회식장 앞에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장병들이 서 있다. © News1
육군이 내년부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요원 등 육군 장병들이 개인적으로 시중 물품(사제장비) 구매를 희망할 경우 이를 심의해 승인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11일 “워리어플랫폼 계획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첨단 개인전투장구류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그 이전에 장병들이 개인적으로 검증된 사제장비를 쓰겠다고 구매를 희망하면 육군본부에서 이를 심의해 답을 주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매 희망자는 대부분 특전사 요원일텐데 일부 특전 부대에서는 장병들이 사제장비를 쓰는 경우도 있어 허용되는 사제 장비를 지정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일부 부대마다 사제장비 허용 규정이 달라 혼선이 빚어지고 있어 이런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규정으로 명문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전투화, 헬멧, 조끼, 표적지시기, 조준경 등 피복·장구·장비는 허용되지만, 총기 등 무기는 허용되지 않는다.
육군은 또 장병들이 군 마트(PX)에서 필요한 장비를 구입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데 이 중에선 취미용 드론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관계자는 “PX에서 살 수 있는 품목을 작은 것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국군복지단에서 심의를 거쳐 문제 없는 것들로 들여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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