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칼럼]“정직은 화장품 유행 선도하는 원동력”

정직은 우리 회사의 신념이다. 원료와 함량을 제대로 갖춘 정직한 제품은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본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에서 유행을 선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흔히 한다. 하지만 안팎의 사정을 보면 실천하기 쉽지 않다. 침체한 경기에 굴하지 않고 대구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연구개발을 확대하는 것은 회사의 미래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인재 발굴은 기초 화장품과 같다고 생각해 매년 투자를 늘리고 있다.

정직한 노력은 성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형 기술개발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주력산업 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며 다양한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기능성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VANT36.5’는 CC쿠션과 콜라겐팩트, 남성용 화장품 등의 젊은층 취향에 맞는 제품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등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 내년부터는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재 중국과 동남아에서 열리는 화장품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앞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행사를 늘려 국가별 맞춤형 제품을 구성하고 홍보 전략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연자 대표

우리 회사는 제품 기획과 개발, 자체 브랜드, 디자인, 생산, 마케팅까지 두루 경쟁력을 갖추면서 지역 화장품 업계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대구경북에서 제조 판매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직원들과 함께 해외에서 한류 뷰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