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호우특보’ 발효…“29일 아침까지 매우 강한 비”

사진=동아일보DB

서울·경기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28일 오후 8시 20분 일부 서울·경기도·강원영서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라고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 일부 지역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7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후 8시까지 누적강수량은 서울 강북 140.5mm, 경기 김포 169.5mm, 고양 156.0mm, 의정부 142.0mm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29일) 아침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안전 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