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서 아시아나-대한항공 충돌사고…지상 이동 중 ‘쿵’·인명 피해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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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26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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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영상 캡처
사진=YTN 뉴스영상 캡처
26일 김포국제공항에서 항공기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한국공항공사와 김포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 김포공항 국제선 주기장에서 아시아나항공 OZ3355편이 대한항공 KE2725편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토잉카로 이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 우측 날개 부분이 이륙을 위해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항공기의 꼬리 부분과 충돌했다.

사고 당시 두 항공기 모두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공항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다만 사고로 인해 항공편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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