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4층 건물 붕괴 ‘와르르’…여성 1명 구조, 매몰자 수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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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3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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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4층 건물 완전히 붕괴, 매몰자 수색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3일 낮 12시 35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4층짜리 상가 건물이 완전히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4층에 거주하던 60대(추정) 여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옆에 있던 자동차 1대도 붕괴 여파로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붕괴 당시 1∼2층의 음식점이 영업을 하지 않는 상태였고, 3층 거주자들은 외출 중으로 거주자 1명만 건물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는 없을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해 구조대를 투입, 잔해를 제거하며 인명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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