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 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 시 이들에게는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경희사이버대는 학생들이 단기간에 사회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희 나노디그리(Nano-Degree)’라는 자격증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온라인 공개수업 업체 ‘유다 시티’의 교육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유다 시티의 교육과정은 구글, IBM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도 운영 중이며, 미국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도 직원 선발 시 주요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경희 나노디그리는 경희의 인문학을 기반으로 △군 역량 강화 인증 △ 과학 상상력 인증 △ 미래 인재 인증 등 분야별로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최근 경희사이버대는 사회적 교육 수요를 고려한 교육부 재정지원 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경희사이버대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문화 다양성 역량 개발 교육과정’을 제안했다.
한국어문화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NGO사회혁신전공과 연계된 이 교육과정을 통해서는 법무부 주관의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다문화 시대에 문화 간 소통 전문가 과정으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희사이버대는 본격적으로 다문화사회 전문가를 양성해 낸다는 계획이다.
경희사이버대는 창의적·미래지향적인 대학 문화를 형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26차례의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6월에 진행되는 27차 해외 탐방은 스페인으로 떠난다.
경희사이버대는 자타 공인 최고의 사이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교육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경희사이버대는 경희학원의 철학과 노하우를 담은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을 자랑한다.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연계한 교양교육은 물론이고 전공교육-실용교육 간 연계협력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사회적 요구와 재학생의 의견을 반영한 오프라인 특강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모집에서 경희사이버대는 지난해 신설돼 큰 인기를 끌었던 실용음악학과와 새로 개편된 NGO사회혁신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부 등 3개 학부, 26개 학과(전공)를 마련했다.
2018년도에 개편된 NGO사회혁신전공과 보건의료관리학과도 주목할 만 하다. NGO사회혁신전공은 경희학원의 창학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경희사이버대 개교와 함께 설립된 NGO학과의 전통을 계승한다.
보건의료관리학과는 양·한방을 아우르는 경희의 탄탄한 의료 분야 임상 인프라와 학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학문적 환경과 경쟁력을 자랑한다. 경희학원의 우수한 교수진과 보건 관련 실무자들이 체계적인 이론과 실용 중심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과 교육을 통해 보건교육사 자격증 취득과 보건행정직 공무원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경희사이버대의 등록금은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이다. 전체 재학생 중 60%가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 혜택을 마련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원서 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대학원도 2018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6월 18일까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 2개 대학원의 5개 전공에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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