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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지능형교통시스템 몽골에 수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05-29 03:00
2018년 5월 29일 03시 00분
입력
2018-05-29 03:00
2018년 5월 29일 03시 00분
차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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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市와 업무협약 체결
경기 부천시 지능형교통시스템이 몽골 수도에 깔린다.
부천시는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 개발 운영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으로 버스정보시스템과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울란바토르시에는 현재 버스 약 900대가 운행되고 있다. 대중교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울란바로트시는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 가운데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우선 도입한다.
부천시는 2000년 전국 최초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2007년 교통정보센터를 개관해 인적, 기술 인프라를 닦았다. 2017년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전북 남원시, 충북 옥천군, 보은군에 실시간 버스도착정보시스템을 제공했다.
시는 협약에는 스마트교통행정뿐만 아니라 교통 분야 마스터플랜 구축 지원, 인적 자원 교류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지능형교통시스템
#몽골
#울란바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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