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트랙제 전면 도입으로 학생의 전공 100% 선택권 보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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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한성대 트랙제는 1학년 기간을 충분한 진로 적성 및 직무 탐색 기간으로 계획하고 교수진의 진로상담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 사회의 전망에 적합한 트랙을 선택하도록 진로교육을 강화하였다. 진로교육은 상담-전공-교양-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한 ‘통합 진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입학 전부터 졸업 후까지 대학생애주기에 따른 단계별 진로발달목표를 설정하여 개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2017학번 학생들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과 직업적성검사→진로상담→트랙설명회를 거쳐 지난 11월 최종 2개의 트랙을 선택하였다. 학생들이 제1트랙과 제2트랙 선택 분석 결과, 트랙선택 사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트랙 선택이 이루어짐에 따라 극단적인 쏠림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상상력인재학부는 80% 정도의 문과학생들로 구성되었으나 약 51%의 학생이 특성화 분야인 디자인과 IT분야를 선택하여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전공에 대한 100%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1학년 학생들의 전공 적합성 향상,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 등으로 이어져 신입생의 중도탈락률을 낮추고 학생들의 만족도 향상 효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모집단위가 광역화된 트랙제 기반 위에서 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융합역량을 갖춘 인재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특성화 선도분야인 IT·디자인 분야의 융합과 사회과학 또는 인문학 분야의 특성화·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예를 들면, 4차 산업혁명 핵심 IT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기획·디자인·개발할 수 있는 기술-감성 융합형 메이커 양성을 목표로 하는「메이커톤 기반 IT-디자인 융합교육」, 글로컬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도시재생 특성화 융합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트랙제를 통한 직무교육을 강화했다 이는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재와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하여 직무전문역량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직무교육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였다. 대표적으로, 학생들이 국내 인턴십과 해외 인턴십을 통해 실질적인 일 경험을 확대하고 취업으로도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였다. 인턴십 참여 기업과 대상 직무를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인 결과 인턴십 참여자가 2014년 166명에서 2016년 346명으로 2배 이상이 증가하였고, 2017년 현재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취업 지원을 위해 진로탐색 컨설팅과 일학습병행제(IPP) 사업 등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에듀플러스#한성대#한성대학교#트랙제#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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