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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말날씨]평년기온 웃돌며 봄기운 완연…내일(4일) 밤부터 전국에 눈·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03 16:23
2018년 3월 3일 16시 23분
입력
2018-03-03 16:16
2018년 3월 3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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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토요일인 3일 전국 낮기온이 1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10~17℃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경기북부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밤부터 4일 새벽까지 경기북구, 서해5도, 제주도, 서울·경기남부, 강원영서북부에는 5mm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일요일인 4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흐리겠고, 오후부터 서쪽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으며 저녁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강원산지,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특별의 유의하기 바란다.
4일 전국에 흐린 날씨가 예상되지만,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은 차차 올라 평년보다 더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4일 낮 최고기온은 12~21℃로, 서울 15℃, 강릉 17℃, 대구 18℃, 부산 16℃, 제주 20℃, 전주 21℃ 등이다.
다만 이날 밤부터 해안과 강원산지,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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