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금연 취약계층을 위한 흡연예방교육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여성과 학교를 중퇴한 청소년, 대학생,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제2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020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20년 이상 흡연한 중증고도흡연자는 4박 5일 일정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금연캠프는 매달 1회 이상 운영된다. 인하대병원 병실에서 숙식하며 건강검진, 금연교육,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는다. 금연할 동기를 갖도록 하는 1박 2일 일반지원형 금연캠프도 있다. 금연캠프 참가자에게는 별도 비용을 받지 않는다.
인천금연지원센터는 금연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복지부 장관 표창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032-451-9029, 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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