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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중앙역 또 투신사고…“스크린도어 공사 중인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04 09:08
2017년 12월 4일 09시 08분
입력
2017-12-04 08:40
2017년 12월 4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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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안산 중앙역에서 투신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7시 36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전철 4호선 중앙역에서 80대 남성이 오이도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전동차의 운행이 지연됐다가 오전 8시 22분부터 재개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현재 안산 중앙역은 스크린 도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8월 31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안산시 관내 지하철 4호선 역 10곳의 스크린도어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0곳은 수리산, 대야미, 반월, 상록수, 한대앞, 중앙, 고잔, 초지, 안산, 신길온천, 정왕역이다. 당초 공단 측은 스크린도어는 오는 11월 말에 모두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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