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관리 평가 전국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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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환경관리해역 해역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평가는 부산을 비롯해 인천 울산 광양 마산 5개 특별관리해역과 득량만 완도·도암만 함평만 가막만 4개 환경보전해역이 대상이다. 오염원 관리, 해양환경 개선, 해양생태계 복원, 친수공간 확보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과 단체장 의지를 평가한다.

부산은 서병수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인 연안오염 총량관리제와 다대포항 해양오염 퇴적물 정화 및 복원, 습지보호구역 보전 및 관리, 인공어초(漁礁) 설치, 연안유휴지 정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환경 허브도시와 시민이 즐겨 찾는 해양 및 생태 환경도시로 거듭나도록 세밀한 사업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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