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종이비행기
[종이비행기]다산의 따끔한 가르침 “네 이놈, 장가들더니…”
동아일보
입력
2017-10-19 03:00
2017년 10월 19일 03시 00분
유원모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최근 출간된 정민 한양대 교수의 ‘다산의 제자 교육법’에는 정약용(1762∼1836)의 각종 증언(贈言)들이 소개돼 있다. 증언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당부나 훈계의 내용을 적어 주는 글이다.
“네 이놈, 장가들더니 말투도 건들건들하고 근실한 몸가짐은 찾아볼 수가 없구나. 글공부할 생각은 아예 없는 듯하니 그간 네게 쏟은 내 사랑이 아깝다.”
다산이 아끼던 제자 황상이 신혼의 재미에 취해 공부에 소홀하자 따끔한 글을 보낸 것이다. 그러면서 다산은 “내외의 잠자리부터 따로 가져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그간의 글공부가 공염불이 된다”라며 다소 가혹한 ‘처방’까지 덧붙였다.
황상은 이 편지를 받고 다산에게 달려가 무릎을 꿇고 빌었다고 한다. 그의 아내는 다산을 원망했겠지만 황상은 이후 학문에 매진해 조선 후기 최고의 시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성취를 이뤘다.
기자 역시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다산의 가르침은 시간이 지나도 유효한가보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
종이비행기
>
구독
구독
걷기, 행복한 중독
다산의 따끔한 가르침 “네 이놈, 장가들더니…”
“영감은 절대 스스로 찾아오지 않는다”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알쓸톡
구독
구독
천광암 칼럼
구독
구독
어제의 프로야구
구독
구독
#정민
#다산의 제자 교육법
#정약용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한국 축구팬 향해 ‘눈찢은’ 멕시코 협회장…결국 직위 해제
2
감자튀김과 당뇨의 뜻밖의 관계…20만명 40년 추적해 보니
3
‘시간당 30㎜’ 소나기에 우박까지…서울 올해 첫 호우주의보
4
“대안 없어” vs “사퇴해야”…의원총회 장동혁 거취 분수령
5
한동훈에 패한 하정우 “수첩 들고 다시 구포시장으로”
6
靑내부 “정청래 ‘정권 짧다’ 발언은 협박, 여당이 정권 흔들어” 격앙
7
鄭 “정권은 짧다”에…靑 내부 “대통령 탄핵 협박 아니냐” 분노
8
브라질 몰아붙인 모로코 돌풍…‘카타르 4강’은 이변이 아니었다
9
조국보다 사랑 택한 캐나다 前 총리…연인과 美개막전 관람
10
[천광암 칼럼]부정선거론에 올라탄 장동혁의 혹세무민
1
“대안 없어” vs “사퇴해야”…의원총회 장동혁 거취 분수령
2
안민석 “‘참교육’ 교권보호국, 경기교육청에도”…공개 토론 제안
3
李 “與, 방해 뚫고 국민 먹고사는 문제 해결해야…구호 말고 실행 집중하라”
4
李 “참정권 침해 문제 악용해 부정선거 음모론 세력 고개들어”
5
한동훈에 패한 하정우 “수첩 들고 다시 구포시장으로”
6
나경원 “오세훈, 재선거해도 압승…6·3 부정선거, 책임은 李대통령”
7
鄭 “정권은 짧다”에…靑 내부 “대통령 탄핵 협박 아니냐” 분노
8
李 “6·15 남북공동선언, 역사 전환점…희망의 불씨 살아있다 믿어”
9
트럼프 “이란과 14일 합의 서명”…혁명수비대 “트럼프 생일날은 아냐”
10
[사설]“尹 계엄 하려 北 도발 유도”… 무지한 건지, 무모한 건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한국 축구팬 향해 ‘눈찢은’ 멕시코 협회장…결국 직위 해제
2
감자튀김과 당뇨의 뜻밖의 관계…20만명 40년 추적해 보니
3
‘시간당 30㎜’ 소나기에 우박까지…서울 올해 첫 호우주의보
4
“대안 없어” vs “사퇴해야”…의원총회 장동혁 거취 분수령
5
한동훈에 패한 하정우 “수첩 들고 다시 구포시장으로”
6
靑내부 “정청래 ‘정권 짧다’ 발언은 협박, 여당이 정권 흔들어” 격앙
7
鄭 “정권은 짧다”에…靑 내부 “대통령 탄핵 협박 아니냐” 분노
8
브라질 몰아붙인 모로코 돌풍…‘카타르 4강’은 이변이 아니었다
9
조국보다 사랑 택한 캐나다 前 총리…연인과 美개막전 관람
10
[천광암 칼럼]부정선거론에 올라탄 장동혁의 혹세무민
1
“대안 없어” vs “사퇴해야”…의원총회 장동혁 거취 분수령
2
안민석 “‘참교육’ 교권보호국, 경기교육청에도”…공개 토론 제안
3
李 “與, 방해 뚫고 국민 먹고사는 문제 해결해야…구호 말고 실행 집중하라”
4
李 “참정권 침해 문제 악용해 부정선거 음모론 세력 고개들어”
5
한동훈에 패한 하정우 “수첩 들고 다시 구포시장으로”
6
나경원 “오세훈, 재선거해도 압승…6·3 부정선거, 책임은 李대통령”
7
鄭 “정권은 짧다”에…靑 내부 “대통령 탄핵 협박 아니냐” 분노
8
李 “6·15 남북공동선언, 역사 전환점…희망의 불씨 살아있다 믿어”
9
트럼프 “이란과 14일 합의 서명”…혁명수비대 “트럼프 생일날은 아냐”
10
[사설]“尹 계엄 하려 北 도발 유도”… 무지한 건지, 무모한 건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다카이치, G7서 핵심광물 공동비축 제안 방침”
‘트럼프 이름’ 케네디센터 외벽서 철거
스페이스X 상장 잔치, 韓 ‘0주’… 공모 참여 미래에셋 1주도 못받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