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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진’ 태풍 란, 20일 日 동쪽 향해 ‘우회전’ …한반도 영향 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16 18:16
2017년 10월 16일 18시 16분
입력
2017-10-16 17:57
2017년 10월 16일 17시 5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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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만 기상청 캡처
서북진 중인 제21호 태풍 ‘란(LAN)’은 20일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열도 동쪽 해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경우 한반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오후 4시 30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발생한 태풍 란은 서북진하다가 20일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꿀 것으로 예측된다. 대만 중앙기상국도 16일 오후 2시 발표한 자료에서 태풍 란이 20일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기상청 캡처
태풍 란이 20일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꿀 경우, 일본 열도에 상륙하지 않고 태평양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향후 기상청의 태풍 예보를 지켜봐야 한다.
한편, 16일 태풍 란은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21m/s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 세력으로 성장해 시속 13.0km의 속력으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란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마셜군도 원주민어)이다. 스톰(폭풍)을 뜻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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