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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 골프장 납치 용의자 심천우·강정임 검거’ …제보자 신원도 노출돼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03 17:17
2017년 7월 3일 17시 17분
입력
2017-07-03 16:32
2017년 7월 3일 16시 3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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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창원 골프장 납치·살해 사건 용의자 2명을 체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3일 오전 ‘모텔에 투숙한 남녀가 수상하다’는 신고를 토대로 용의자 심천우 씨(31)와 강정임 씨(36·여)를 검거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창원 골프장 납치·살해 용의자 신고보상금으로 최고 500만 원을 내걸면서 신고자의 신분 비밀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일부 매체가 창원 골프장 납치·살해 사건 용의자 검거 소식을 전하면서 제보자의 신원을 공개했다. 매체가 제보자의 신원을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경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심천우 씨와 강정임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2명은 검거 당시 큰 저항 없이 체포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중랑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되면서 ‘혐의를 인정하는가’, ‘범행 동기는 무엇인가’ 등의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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