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우박 지름 최대 7cm…지붕파손 5동-차량유리 파손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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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일 11시 26분


사진=기사와 직접 관계 없는 자료사진/동아일보DB
사진=기사와 직접 관계 없는 자료사진/동아일보DB
전라남도 담양군청이 우박 피해조사에 나섰다.

전남 담양군 재난상황실은 1일 우박 피해와 관련 “어제부로 자세한 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담양군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4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담양군 금성면 ▲용면 ▲월산 등지에서 우박 및 집중호우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우박의 지름은 1~7㎝였다.

31일 오후 10시30분 기준, 우박 및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재산피해는 ▲주택지붕 파손 5동 ▲주택 침수 3동 ▲축사지붕 파손 3동 ▲차량유리 파손 5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결빙지역 제설작업 ▲배수로 응급복구 ▲정전지역 전력응급복구 등에 나섰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예비비를 투입하여 긴급 지원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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