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지역 발전-세계화 선도하는 직업교육 명품대학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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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
이기우 총장
인천재능대학교는 ‘모든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나 유능한 인재로 양성될 수 있다’는 ‘스스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재능과 창의력을 최대한 키워갈 수 있는 자율적 학습환경을 조성해 창의적 사고력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전문직업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무엇보다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글로벌 능력과 인성을 갖춘 직업인 양성을 위해 JEI명품 고등직업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수 및 직원 역량 강화와 창업 선도대학 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대학의 성장과 발전에는 이 같은 이 총장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2006년 부임 이후 ‘최고의 인재’보다는 ‘최적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변화’와 ‘혁신’을 화두로 행정조직과 인원을 감축했다. 또한 학과를 통·폐합하고 신설하는 등 교육환경과 체질을 개선하여 기업현장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육성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역협력 및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캠퍼스체제 완성 및 대학경영체제 강화 등 대학발전을 위한 7대 핵심과제를 실천하며 특화된 교육현장의 롤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재능대학교는 열악한 교육환경 및 시스템을 개선하여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최우수대학,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선정 및 취업률 전국 2위(수도권 1위)로 도약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성장했다.

2012년 대학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준비기간으로서 기본역량을 강화하여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2016년까지 기본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재능대학교의 실질적인 변화를 구축함으로써 대학의 이미지를 쇄신한 기간이었다면, 이제 탄탄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세계화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직업중심대학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일만 남았다.

이 총장은 “그동안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구축된 대학의 역량을 하나의 구심점으로 결집하여 새로운 목표, 전략 및 과제를 도출함으로써 강한 대학문화 창조의 기틀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무한 경쟁의 교육패러다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중심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라고 인천재능대학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인천재능대학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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