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증가…누리꾼 “비정규직도 취업?”

사진=동아일보DB

3월 취업자가 15개월 만에 4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내놓았을까.

통계청은 12일 ‘3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 3월 취업자수가 262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만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5년 12월 49만5000명 증가한 이후 최대치다. 그러나 취업자엔 주 30시간 아르바이트생, 자영업자 등도 포함됐다.

3월 취업자가 15개월 만에 40만 명 이상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아이디 soli****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3월 취업자 증가 관련 기사에 “정확하게 아르바이트,계약직, 단순노동직도 사대보험이 들어가면 취업”이라면서 “정말 정확하다”고 비꼬았다.

이외에도 3월 취업자 증가 관련 기사엔 “어제만 해도 실업률이 최대라는 기사를 본 것 같다(kens****)”, “비정규직도 취업이라고 쓰나요?(whit****)”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