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U-20 인천 홍보대사 위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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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씨(36·사진)를 5월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U-20) 개최 도시인 인천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 부평고 출신인 이 씨는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때 주전 선수로 맹활약했고, 2015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인천시는 U-20 월드컵 종합추진단을 구성해 축구 전용 경기장 및 훈련장 보수와 자원봉사자 구성에 나섰다. 세계 24개국 대표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FIFA가 주관하는 축구대회 가운데 성인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인천과 제주 전주 대전 천안 수원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인천에서는 조별 예선과 16강전을 포함해 모두 8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이천수#u-20 인천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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