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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신 앞에서 기념 사진이라니”… 개념없는 의사들에 ‘비난’ 폭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7 11:40
2017년 2월 7일 11시 40분
입력
2017-02-07 10:36
2017년 2월 7일 10시 36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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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성모병원 측 “우리 병원 의사 아냐, 장소만 제공”
해당 대학병원 측 “노코멘트”… 교수, SNS 삭제
지난 2014년,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생일파티를 진행해 논란이 됐죠. 당시 병원 측은 수술실에 환자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유명 대학 교수들이 시신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비난받고 있습니다.
7일 오전 인터넷상에는 ‘논란의 기념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서울성모병원 내부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가운을 입은 남자 의사 5명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이들의 앞에는 시신의 일부인 발이 적나라하게 보입니다.
이는 해시태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토요일 #카테바 #워크샵 #족부 #족관절 등이 적혔고요. “토요일 카테바 워크숍. 매우 유익했던. 자극도 되고”라고 설명을 덧붙여져 있습니다. 커대버(카테바)는 해부용 시체를 뜻하는 의학 용어입니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사람 다리 아니냐”면서 “전후 사정을 다 빼도 분명히 잘못된 일이다”고 지적했는데요.
서울성모병원 홍보팀 측은 동아닷컴 도깨비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토요일에 워크숍이 진행된 것은 맞다”면서도 “우리는 장소 제공만 했을 뿐, 해당 사진 속 인물은 타대학 교수님들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처음 인증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교수는 논란을 의식했는지 삭제한 상태입니다.
한편 성모병원 측이 지목한 수도권 소재 모 대학병원 홍보팀은 해당 사진이 SNS에 올라간 경위에 대해 “담당자가 자리에 없다”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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