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교육상’에 윤병훈-홍양희씨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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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교육청은 제33회 ‘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사도 부문에 윤병훈 천주교 산남동 성당 주임신부(66), 공로 부문에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53)을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윤 주임신부는 청소년들의 미래 교육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충북 교육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등 지방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단장은 기업과 청소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산업기술과 청소년 인재가 서로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충북 교육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단재교육상은 일제강점기 역사학자이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1880∼1936)의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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