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우수대학]디자인 산업 혁신인재 양성 현장에 강한 전문가 배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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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원예술대학교 특성화사업의 목표는 ‘디자인 산업 혁신 인재(D-innovator) 양성’이다. 이를 위해 창조적 직무역량 배양, 실무형 디자인교육 강화, 산업체 맞춤형 취·창업 플랫폼 운영 등 3대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NCS 기반 교육 △학생이력관리 △실무역량 강화사업 △교수학습 지원사업 △창업역량강화사업 △산학역량 강화사업 등 6대 사업을 진행한다. 앞으로 특성화사업을 통해 디노베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심화시킬 계획이다.

 지역 디자인 산업체와 연계, 학과 스튜디오를 활용한 주문식 교육 운영과 창의적인 제품 개발과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현장에 강한 실무형 디자인 전문인재를 양성한다는 게 계원예대의 SCK 사업목표다. 학생들이 재학 시절 작업 결과물을 전문가 수준으로 만들어 내며, 내실있는 취업 및 창업 성과를 성공적으로 이룩하기 위해 다양한 산학공동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디자인 산업 혁신인재(D-Innovator) 양성을 목적으로 NCS(+KCS)교육과정, 스튜디오 중심 실무 교육, 디자인 씽킹 등의 현장중심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디자인 기반 혁신을 위한 창업 및 산학협력센터인 크리에이티브 에피센터(이하 에피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스튜디오 중심 실무 교육에 따라 학생들은 스튜디오 공간을 배정받아 실습을 통한 결과물을 창출하여 현장중심 실무역량을 함양한다. 디자인 씽킹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목표로 디자인 작업 프로세스를 활용하는 창의적, 융합적 사고방식을 말한다. ‘공감(Empathize), 정의(Define), 아이디어 도출(Ideate), 시제품 제작(Prototype), 테스트(Test), 실현(Realize)’이라는 6가지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계원예술대학교 강우영 특성화 사업단장은 “향후 3년간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디자인 산업체 연계하에 학과 스튜디오를 활용한 주문식 교육을 운영, 창의적인 제품 개발과정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현장에 강한 실무형 디자인 전문 인재,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디자인산업 혁신 인재(D-innovator) 양성의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연 1000여 명의 예비 디자이너 인재를 배출하는 계원예술대학교가 향후에는 국내·외 산업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경쟁력 있는 졸업생을 배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영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강우영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계원예술대학교는 대학특성화를 통해 학생 취업·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MECE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산업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내실있는 산업체 취업을 연계한다. △취업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국내 현장실습, 글로벌 현장실습 지원을 하여 해외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EPI프로그램을 운영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산업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내실있는 산업체 취업을 연계한다. △취업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국내 현장실습, 글로벌 현장실습 지원을 하여 해외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EPI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의 창업아이디어를 실제 실현할 수 있게 창업동아리,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 등의 지원을 받는다.

강우영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국내외 창업경진대회서 우수한 성과”

권영걸 총장
권영걸 총장
 계원예술대학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으로 재학생의 창업역량 향상을 이끌어 냈으며, 창업경진대회 ‘2016 달란트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디자인 대표기업인 한샘이펙스와 크라우드펀딩 기업 유캔스타트, 엔젤투자기업인 AVA엔젤클럽, 국내 1인소호창업단체인 한국소호진흥협회가 참여하여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20개팀이 본선에서 경진대회를 펼쳤다. 제조와 서비스, 콘텐츠 분야에서 경합을 통해 김경화(화훼디자인과)와 박승만(사진예술과)팀이 대상을 수상하여 150만 원의 상금과 유캔스타트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주요 성과로는 촤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YES Challenge Asia Startup Competition’에 재학생들이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는 계원예술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국내 대학과 베이징대학교, 칭화대학교, 베이징교통대학교 등 9개 대학교 50여명이 참가해 이틀 동안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를 펼쳤다. YES Challenge Asia Startup Competition는 중국 Asia Entrepreneurs Alliance와 Universal Innovators Tank가 주최하고 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898 (Beijing) Technology&Invest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아시아 대학생 예비창업가와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 고객들, 그리고 잠재적인 파트너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함양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시각디자인과 MOLY팀 방성준, 김지수는 ‘캔들 앱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영걸 총장
#계원예술대학교#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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