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학가는 길]주요 모집군 ‘나’군→‘가’군으로 옮겨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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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40.8%인 684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나군이 축소되고 가군이 대폭 확대되면서, 서울여대 주요 모집군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바뀌었다. 지난해까지 나군 모집을 했던 학과들은 체육학과와 현대미술전공을 제외하고 가군과 다군으로 모집군이 변경됐다. 가군에서는 미래산업융합대학,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학과, 아트앤디자인스쿨(공예, 시각디자인전공)에서 348명을 선발해 가장 많은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군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자율전공학부 등의 학과에서 301명을 뽑는다.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학과 중 화학·생명환경과학부, 원예생명조경학과는 다군에서 모집한다. 나군에서는 체육학과와 현대미술전공 학생을 선발한다.

한승준 입학처장
한승준 입학처장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3개 영역을 각각 33.3%씩 동일한 비율로 반영하며 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 점수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백분위 점수는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 비율에 따라 환산하여 합산한다. 올해 새롭게 시행된 한국사 과목은 가점제로 반영해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1∼3등급까지(예체능계열 학과는 1∼4등급까지) 가산점 만점을 부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가군에서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학과(식품응용시스템학부 제외)와 미래산업융합대학 학과는 국어,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며, 수학,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선택하여 반영한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서울여자대학교#대학#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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