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학가는 길]‘경찰사법대학’ 신설 경찰행정학과 확대 개편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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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서울캠퍼스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으로 가군 617명, 나군 552명 등 총 1169명을 뽑는다. 가·나군 일반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단 연극학부(실기)·체육교육과·미술학부·미래융합대학은 제외된다. 수능 성적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30%, 수학(가형 또는 나형) 25%, 영어 25%, 사탐 또는 과탐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가형 30%, 영어 25%, 과탐 25%를 반영한다.

 동국대는 2017학년도부터 경찰사법대학이라는 별도의 단과대학을 신설하면서 경찰행정학과를 경찰행정학부로 확대 개편했다. 경찰학·산업보안·범죄과학·교정학 등 4개 분야다. 경찰행정학과는 1962년 한국 최초로 설립돼 6명의 경찰청장을 배출했고 졸업생들은 경찰 간부나 국가정보원, 대통령 경호실 등에서 일하고 있다.

강삼모 입학처장
강삼모 입학처장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에서는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최고 논문상을 수상한 노용영 교수, 화학분야 한국인 10대 연구자이자 최근 포스텍과 동아일보가 선정한 ‘한국을 빛낼 젊은 과학자 30인’에 선정된 김기강 교수 등 우수 교수진이 학생 교육을 담당한다.

 동국대는 학부교육선도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등 다양한 대형 국책사업 수주를 통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교육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 2일부터 4일 오후 5시까지다.

노지원 기자 zone@donga.com
#동국대학교#대학#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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