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檢, 최순실 조카 장시호 체포…영재센터 자금 횡령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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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18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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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사진=채널A 캡처
‘비선 실세’ 최순실 씨(60·구속)의 조카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37) 씨가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18일 체포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도곡동 친척집 인근에서 장 씨를 체포영장에 의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자신이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센터는 최 씨와 장 씨 측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각종 이권을 노리고 기획 설립한 법인이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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