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박 77만원… 부인까지 ‘공짜 투숙’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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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암행평가 하랬더니… 관광公 일부위원들 ‘甲질’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4일. 부산 해운대구의 최고급 호텔 파크하얏트에 홍모 씨가 아내와 함께 들어섰다. 겉으로 봐서는 보통 투숙객과 다를 바 없었지만 홍 씨는 한국관광공사의 호텔업 등급평가단의 암행평가위원이었다. 이날 하룻밤에 홍 씨가 파크하얏트에서 이용한 서비스는 76만9000원어치. 숙박비만 60만 원이 넘는 고급 객실이었다.

 
#호텔#암행평가#관광공사#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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