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재미있는 강아지 축제 ‘개판’ , 10월 8일 화성 어촌마을서 열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30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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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계원예술대 커뮤니티 디자인 연구소
사진제공=계원예술대 커뮤니티 디자인 연구소
개판에서 만큼은 ‘개재미있다’는 말이 진짜가 된다.

계원예술대학교 커뮤니티 디자인 연구소는 오는 10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시 백미리어촌체험마을에서 ‘개재미있는 강아지 축제, 개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되는 개판은 하루 종일 문 앞에 앉아 가족을 기다리는 강아지, 친구를 만나고 싶어하는 강아지, 자연 속에서 목줄없이 뛰어놀고 싶어하는 강아지 등 견주가 아닌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 강아지 페스티벌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킁킁놀이터(보물찾기), 애견노천탕, 강아지 안마 클래스, 강아지 달리기, 해안가 산책, 목 줄을 풀고 노는 자유운동, 멋진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촌체험마을로 유명한 화성시 백미리에서 진행되어 서해안의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강아지들과 멋진 추억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개판 페이스북 댓글 또는 신청 사이트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견당 2만원이며, 수익금의 일부와 참가자들이 가져온 기부 물품이나 남는 간식들을 수거해 유기견보호소에 전달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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