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Up, 충청!]국립생태원, 지역 경제발전 초석-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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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생태복지관광에 참가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제공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생태복지관광에 참가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제공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이 인간과 자연의 상생 체험, 가족 학습과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자연생태계를 조사하고 생태 변화를 진단, 예측, 복원하며 생태적 가치를 평가하는 전문기관이자 종합연구기관이다. 2013년 12월에 개원했다.

정부정책 실현, 지역과는 상생

 국립생태원은 지역발전을 유도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코레일과 연계한 숙박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및 지역 소외계층 생태복지관광도 11월까지 운영한다. 또 9월부터 시작된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 밖에 국립생태원을 중심으로 한 인근 지자체 연계 광역시티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가을 여행주간(10.24∼11.6)을 맞아 전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행사도 연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정부대안사업으로 출범한 만큼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직·간접적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보전과 개발의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기초생태학에서 보전 생태학에 이르기까지 세계 수준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서천#국립생태원#관광#사막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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