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2017학년도 신입생 전원에 ‘특별장학금’ 지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2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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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천대학교
사진제공=김천대학교
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가 2017학년도 수시·정시모집 합격생 전원에게 특별장학금을 주기로 해 화제다.

김천대는 신입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천대는 △수능성적 우수장학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장학 △글로벌인재양성장학 등 학생들의 성적과 여건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천대 관계자는 “김천대의 교육목표는 세계평화와 인류 문화발전에 봉사∙헌신할 수 있는 성실하고 유능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있다”며 “세계인, 전문인, 진리인을 인재상으로 삼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김천대는 대학기관평가인증, 간호교육인증평가인증, 유학생유치 및 관리역량 인증, 대구경북 취업률 1위를 달성하며 대학 이미지 상승 및 교육경쟁력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김천대는 4년제 전환 후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근까지 등록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다. 이 관계자는 “등록금 인상 억제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학생 교육을 위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천대는 △스마트 캠퍼스 구축 △대학정보화기기 확충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확대 등을 통해 질 높은 강의여건 조성에 힘쓰는 한편, △캠퍼스공원화 사업 △진로·취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취업∙창업지원처와 잡 카페 운영 등을 통해 끊임없이 학생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사회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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