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33’ 로또1등 상반기 당첨번호중 최다…1등 223명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1일 03시 00분


코멘트

최고액은 41억원

올해 상반기(1∼6월) 로또 당첨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28번과 33번이었다. 조상님이 꿈에 나와 로또를 샀다가 1등에 당첨된 경우가 많았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상반기 로또와 연금복권 등 복권은 총 1조8925억 원이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6.9% 늘었다.

로또복권은 26차례 발행됐다. 당첨번호를 분석한 결과 28번과 33번이 8회씩 나온 단골 당첨번호였다. 이어 1번과 11번, 15번, 34번, 38번이 각 6회로 뒤를 이었다. 1등 당첨자는 모두 223명이었다. 평균 1등 당첨금은 21억8000만 원, 최대 당첨 금액은 41억 원이었다.

상반기 로또 1등 당첨자 가운데 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로또를 산 이유로 ‘좋은 꿈’을 꼽은 응답자가 20%로 가장 많았다. 이들이 꼽은 좋은 꿈은 ‘조상’(26%)이 가장 많았고, ‘돈다발 등 재물’(14%) ‘돼지 등 동물’(10%)의 순이었다.

세종=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로또#당첨번호#복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