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현장중심 기술인재 양성하는 ‘취업명문대’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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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의 경쟁력과 2017학년도 수시모집

신한대 에벤에셀관. 신한대 제공
신한대 에벤에셀관. 신한대 제공
전공분야의 전문지식과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가 주목받는 시대다. 대학이 산업과 학문을 연계한 실용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경기 의정부시와 동두천시에 걸쳐 두 개의 캠퍼스를 운영하는 신한대는 이런 시대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성공가치를 창출하는 최고의 취업 명문’으로 대학의 비전을 정하고 체계적인 융합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무경험을 쌓도록 돕는다.

김영성 신한대 입학처장은 “신한대는 전공기초, 전공심화, 전공융합의 3단계로 나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설계했다”면서 “전문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두루 갖춘 ‘현장중심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성 신한대 입학처장
김영성 신한대 입학처장
보건계·공연예술계 이끌 인재 양성

보건계열은 신한대의 대표적인 특성화 분야. 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서 전문지식과 기술을 익혀 취업할 수 있는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등에 지원하는 우수 학생이 크게 늘고 있다.

김영성 입학처장은 “내신 2, 3등급의 우수한 학생들이 높은 취업률을 고려해 많이 지원하는 편”이라며 “현장 중심의 전문지식과 기술 교육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보건계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대 공연예술학과도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연기, K팝을 비롯해 공연음악, 공연예술스포츠 등을 배우는 공연예술학과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31.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것이 신한대 공연예술학과의 강점. 배우 이범수,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교수로 영입돼 실습 위주의 연기, 실용음악 등을 지도한다.

김영성 입학처장은 “신한대는 뉴미디어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자 최근 KBS N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면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공연예술 중심대학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어

신한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일반, 학생부우수자) △학생부종합전형(신한국인 국제평화인재, 신한국인 크리스천인재, 신한국인 리더십·봉사인재, 사회기여자,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 교육기회균형,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졸재직자) △실기위주전형(일반)을 통해 총 1079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내 모든 전형은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가장 많은 741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학생부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를 100%로 반영해 84명을 뽑는다. 50명을 뽑는 실기위주전형은 실기고사 70%와 학생부 교과 30%를 반영한다.

지난해보다 95명 늘어난 204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2단계 서류 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신한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는 9월 12일(월)부터 21일(수) 자정까지 진학어플라이(jinhakapply.com)와 유웨이어플라이(uwayapply.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대 입학안내 홈페이지(ipsi.shinhan.ac.kr) 참조. 문의 031-870-3211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신한대#수시#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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