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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앙징계위, ‘민중은 개·돼지’ 막말 파문 나향욱 파면 의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19 19:52
2016년 7월 19일 19시 52분
입력
2016-07-19 19:27
2016년 7월 19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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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파면됐다.
중앙징계위원회는 19일 오후 회의를 열어 나향욱 전 기획관에 대한 징계와 관련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인사혁신처(인사처)가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나향욱 전 기획관에 대해 파면 결정을 해줄 것을 중앙징계위에 요구했다.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에 대한 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견책으로, 파면은 이 가운데 가장 강도가 센 징계다.
나향욱 전 기획관은 향후 5년 간 공무원 임용이 제한되고, 연금은 절반 수준으로 깎인다.
나향욱 전 기획관은 이번 결정에 불복하는 경우 30일 내에 소청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소청심사위원회는 소청심사 청구를 접수한 날부터 60일 내에 결정을 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 심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
앞서 나향욱 전 기획관은 지난 7일 경향신문 기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민중은 개·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켰다.
해당 발언이 국민적 분노를 사자 그는 “죽을 죄를 지었다”고 사과하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이야기를 하던 중 여론은 언론에 의해서 변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영화(‘내부자들’)에 나오는 대사를 인용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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