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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간고등어 국민 생선 선포식’ 22일 열려
동아일보
입력
2016-07-18 03:00
2016년 7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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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간고등어 홍보대사에 위촉된 쌍둥이 케이팝 가수 인앤추가 안동간고등어를 보여주고 있다. 안동간고등어생산자협회 제공
안동간고등어생산자협회와 안동상공회의소는 22일 오후 4시 경북 안동시 낙동강 둔치에서 ‘안동간고등어 국민 생선 선포식’을 연다. 고등어를 구울 때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다.
선포식에서는 간고등어를 구울 때 나오는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프라이팬 등 주방기구를 소개하며 조리사들은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생선구이 요리법을 보여 준다. 간고등어 ‘간잽이’들은 고등어절임 시연을 하고 숯불구이 간고등어 시식회도 연다.
쌍둥이 케이팝 가수인 인앤추는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자선공연을 할 예정이다. 인앤추는 1년 동안 안동간고등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간고등어 주산지인 안동은 올해 5월 환경부가 고등어구이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인 것 처럼 발표한 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홈쇼핑 방송이 중단되고 백화점 등 매장에서 매출이 폭락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업체들은 휴업에 들어가거나 생산라인 가동을 줄이고 있다.
류영동 안동간고등어생산자협회 회장은 “선포식을 계기로 간고등어가 명예를 되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도 “하루빨리 미세먼지 파동에서 벗어나 안동간고등어가 국민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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